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t가 오리온스를 대파했다.
부산 kt는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24점을 올린 이재도의 활약에 힘입어 92-66로 대승했다. 올시즌 최다 점수차 경기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6승 10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공동 6위에서 단독 6위가 됐다. 반면 오리온스는 2연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서 4위가 됐다. 시즌 성적 11승 5패.
1쿼터부터 kt 압도적인 우세였다. 그 중심에는 이재도가 있었다. 이재도는 1쿼터에만 2점슛 5개, 3점슛 1개 등으로 14점을 폭발시켰다. 오용준도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다. kt는 2점슛 시도 11개 중 10개, 3점슛 시도 4개 모두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슛 적중률을 보이며 1쿼터 35점을 뽑았다. 리바운드도 7-2로 우세. 35-15, 20점차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이번엔 에반 브락이 8점을 올리며 득점을 이끌었다. 여기에 오용준도 힘을 보태며 56-30을 만들었다. 이재도(17점)와 오용준(16점)이 올린 득점이 오리온스 전체 득점(30점)을 넘어섰다.
후반전 반전은 없었다. 3쿼터와 4쿼터 초반 오리온스가 점수차를 좁히는 듯 했지만 이내 점수는 다시 벌어졌다. kt의 완승.
이재도는 24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용준도 21점을 올렸으며 전태풍도 16점을 보탰다. 브락은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오리온스는 1쿼터 절대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완패를 인정해야 했다.
[이재도.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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