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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심은진이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부르는 별명을 언급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56회에는 '90's 아이콘 특집' 1탄으로 베이비복스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 날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막내 은혜씨는 커피숍을 하고 있어서, 보고 싶으면 그 쪽에 가서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호칭을 편하게 해도 된다. 괜히 '~씨'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심은진은 "희진씨는 희진이라고도 안한다. 희자다"라며 "간미연은 간띵, 나는 어릴 적부터 보이시하게 머리를 잘라서 은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은진은 "은혜는 막내라서 항상 막둥이라고 부른다. 귀엽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이제 안 귀엽다"라고 농담을 했다.
[심은진.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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