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심은진, "베이비복스 불화? 한 달에 3번 본다" 해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멤버들 간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를 풍미한 걸 그룹 베이비복스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한 '90's 아이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이희진과 윤은혜가 불참하자 "다섯 분이 사이가 안 좋아서 두 분이 안 나온 거냐?"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에 심은진은 "그런 소문 때문에 정말 많이 고생했다"고 토로하며 "이희진은 드라마 '닥터프로스트' 촬영 중이고, 윤은혜는 부산에 스케줄이 있어서 못 왔다"고 해명했다.

심은진은 이어 "멤버들끼리 전화는 자주 하는데 서로 각자 스케줄이 많다보니 자주 못 본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자주 보는 편이다. 한 달에 2~3번 볼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셋만 자주 보는 거냐?"고 물었고, 심은진은 "윤은혜가 카페를 해서 보고 싶으면 그냥 거기로 간다. 그리고 이희진은 드라마 때문에 바빠서 못 본지 오래 됐다"고 답했다.

[배우 심은진(맨 아래 오른쪽).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