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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둘째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를 풍미한 걸 그룹 베이비복스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한 '90's 아이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기용품점을 찾은 김이지는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7개월째인데 딸이다"라며 둘째 출산이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에 오만석은 "첫째도 아니고 벌써 둘째냐? 배가 별로 안 나와 보인다"며 만삭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이지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오만석의 칭찬에 김이지는 "많이 나왔다"며 겸손함을 보였지만, 그런 김이지의 모습에 발끈한 이영자는 "나는 15년간 만삭이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택시에 오른 이영자는 "안전벨트 꼭 메라"라고 당부하며 "아기 이름 지었냐?"라고 물었고, 김이지는 "태명이 꼬미다"라고 답하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한편, 지난 2010년 4월 증권사 직원인 동갑내기 송현석 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김이지는 이듬해 4월 아들 송준원 군을 낳았다.
[베이비복스 김이지(맨위).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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