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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정체기 극복’ 신한은행 김단비, 특급 에이스로 진화

시간2014-11-19 06:40:3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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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본인의 기능을 잘 활용한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건 4년차였던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엔 평균 16점 5.7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신한은행의 통합 6연패를 이끌었다.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국내와 국제무대서 유의미한 경험을 쌓으며 쑥쑥 성장했다. 변연하의 뒤를 이을 여자농구 에이스로 지목됐다.

지난 두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기록도 떨어졌고,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연하게 감소했다. 하지만, 올 시즌 다시 살아나는 모습. 1라운드 5경기서 15.4점(4위), 9.2리바운드(1위), 2.2어시스트 1스틸 0.8블록슛. WKBL이 산정하는 공헌도 147.70으로 리그 1위. 김단비가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서 가장 효율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의미.

▲지난 두 시즌, 왜 주춤했나

김단비의 경쟁력을 살펴보자. 체격조건부터 인상적이다. 신장이 180cm. 윙스팬도 길다. 점프력, 순발력 등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탁월하다. 속공 가담과 마무리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력이 매우 위력적이다. 박혜진(우리은행)과 함께 WKBL 투 톱. 남자농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얌전하고 기교에 의존했던 여자농구에서 빼어난 체격조건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게 약 3~4년 전이었다.

지난 2시즌 동안 주춤했다. 정체기였다. 이유가 있었다. 일단 통합 5~6연패를 이끈 핵심멤버로서 확실히 과부하에 걸린 측면이 있었다. 신한은행은 전통적으로 선수층이 두껍다. 그러나 김단비가 신한은행 우승을 직접적으로 이끌었던 당시 정선민 전주원 진미정이 부상과 노쇠화로 하락세였고, 이후 은퇴하며 물러났다.

그 사이 김단비는 신흥 에이스로 집중 견제를 당했다. 시즌을 끝내면 몸을 제대로 돌볼 여유 없이 대표팀 생활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누적된 피로가 경기력 약화를 불러일으켰다. 김단비가 주춤했던 2012-2013시즌(12.7점), 2013-2014시즌(10.3점) 평균득점은 2011-2012시즌 16점에 비해 약 4~5점 떨어졌다. 득점이 팀 공헌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 지표 역시 하락했다. 결정적으로 김단비는 볼 없는 움직임이 그렇게 위력적이지 않다. 득점력 하락은 팀 공헌도 수직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김단비가 주춤했던 지난 두 시즌은 여자농구에 외국인선수제도가 재도입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정인교 감독은 “외국인선수들과 단비의 롤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의 경우 김단비 역할은 외국인 에이스 쉐키나 스트릭렌이 맡았다. 외국인선수가 팀 공격 1번옵션을 맡으면서 김단비 위력이 자연히 떨어졌다. 물론 볼 없는 움직임이 좋지 않아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지 않으면 팀 공헌도가 떨어지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특급 에이스로의 진화

김단비는 1라운드서 기존의 강점 그 이상의 경기력을 뽐냈다. 경기력 자체가 과거 5~6연패를 이끌었던 시절보다 진화했다. 17일 KB전서 무려 15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자신의 1경기 최다 리바운드. 경기당 9.2 리바운드는 외국인선수들을 제친 전체 1위. 5.7개가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걸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 김단비는 그동안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리바운드를 잘 잡는 포워드였다. 하지만, 그 운동능력을 경기력에 100% 녹여내지 못했다.

정 감독은 “김단비가 좋아진 건 자신의 기능을 100%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황 대처 능력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폭발적인 돌파력에 의한 득점이 살아났고, 특유의 속공전개 및 마무리 능력 역시 좋다. 리바운드와 수비력 역시 안정적이다. 2~3번을 소화하지만, 워낙 힘과 운동능력이 좋아서 수비할 때 상대 4번 커버도 가능하다. 경기력 그 자체에 득점 이상의 순도가 있다. 승부처에서 흔들리지 않고 에이스 역할을 해낸다.

정 감독은 외국인선수 선발 역시 김단비의 위력 상승에 초점을 맞췄다. 정 감독은 “외국인선수는 어디까지나 보조자다. 신한은행은 국내선수 구성이 좋다. 국내선수들의 역량을 살려주고 싶다”라고 했다. 정 감독은 볼 소유욕이 높지 않고 수비력이 좋은 카리마 크리스마스, 제시카 브릴랜드를 외국인선수로 뽑았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수비력과 돌파력을 갖췄다. 승부처에서 대단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현재 신한은행 공격 1번옵션은 아니다. 정 감독은 김단비를 1번옵션으로 활용한다. 외국인선수들은 김단비가 공을 잡을 때 파생되는 플레이에 가담한다. 정 감독은 “크리스마스와 브릴랜드가 볼 소유욕이 높지 않다. 그러면서 김단비가 맡는 역할이 넓어졌다”라고 했다. 외국인선수들이 팀 전체의 밸런스를 깨지 않은 선에서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김단비 역시 1번 옵션을 맡으면서도 팀 공헌도가 높다. 김단비에게도, 신한은행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김단비에겐 약점이 있다. 볼 없을 때 효율적이지 못한 움직임, 팀 농구에 완전히 녹아 들지 못한 부분, 위력적인 돌파력에 비해 외곽슛 테크닉이 좋지 않다. 그러나 이런 약점들은 정 감독의 확실한 역할 분담과 김단비 특유의 악바리 근성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정 감독은 슈터 출신이다. 슈팅 테크닉 업그레이드에 일가견이 있다. 김단비가 배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김단비는 세밀한 약점보다 강점이 확실히 도드라진다. 4년 전 처음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시절보다 전체적인 파괴력이 더욱 좋아졌다.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의 100%를 쏟아내는 느낌. 아시안게임 후유증만 철저하게 차단하면 된다. 김단비가 변연하의 뒤를 잇는 여자농구 특급 에이스로 진화하고 있다.

[김단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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