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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원맨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새 앨범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 타이틀곡 '세 사람'은 19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가수 성시경이 부른 타이틀곡 '세 사람' 외에도 크러시와 빈지노가 피처링한 '유앤드아이'(U & I), 김동률이 부른 '너의 바다에 머무네', 이적의 '리셋(Reset)' 등 전 수록곡이 차트 상위권에 줄세우기 신공을 발휘하며 토이의 신곡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인 '세 사람'은 토이의 히트곡인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로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발라드곡이다.
이번 토이의 신보에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연주하라'는 앨범명처럼 발라드부터 펑키한 음악까지 토이의 실험 정신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됐다.
한편,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인디듀오 십센치(10cm)의 '그리워라',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광화문에서' 등이 올랐다.
[토이 유희열 정규 7집 재킷 커버. 사진 = 안테나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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