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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매직아이'가 저조한 시청률 끝에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8일 방송된 '매직아이' 마지막회는 시청률 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1일 방송분의 3.4%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경쟁 예능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2%였다. 또 방송 시간대가 겹친 한국 대 이란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MBC 중계 방송은 12.1%로 집계됐다.
지난 7월 8일 첫 방송한 '매직아이'는 3.9%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4개월간 낮은 시청률에서 맴돌며 큰 인기 끌지 못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4.4%, 자체 최저 시청률은 2.6%였다.
'매직아이' 후속으로는 일요일 오후 방송되던 '룸메이트 시즌2'가 화요일 밤으로 옮겨 방송된다.
[SBS '매직아이'.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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