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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인 루니가 멀티골로 잉글랜드에 승리를 안겼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서 루니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스코틀랜드가 예상을 깨고 잉글랜드와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균형을 이뤘다. 균형이 깨진 건 전반 32분이었다. 잉글랜드가 챔벌레인의 헤딩골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잉글랜드는 후반에 공격의 강도를 더 높였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루니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38분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루니가 2분 뒤 다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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