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A매치 6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친선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둥가 감독 부임 후 A매치 6연승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가 예상을 깨고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서 골을 넣었지만 핸드볼 파울로 득점이 무산됐다. 이후에도 오스트리아는 브라질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후반에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간 더글라스 코스타가 얻어낸 코너킥을 다비드루이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알렉산드르 드라고비치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최후의 승리는 브라질이 챙겼다. 이번에도 교체로 들어온 피르미누가 승패를 갈랐다. 피르미누가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서 때린 중거리 슈팅으로 오스트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브라질이 2-1로 마무리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