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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동빈이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에 합류한다.
19일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박동빈이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한철호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중 박동빈은 매니지먼트 대표이자 톱스타 윤빈 역(오창석) 매니저인 한철호 역으로,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만하고 비열한 악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는 노병하 감독의 작품으로, 세상을 다가진 듯 살아가던 철부지 톱스타가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된 뒤 인생의 깊이와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남자 주인공 윤빈 역에는 오창석이, 여자 주인공 정수진 역에는 김주리가 캐스팅됐다.
한편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는 오는 20일 크랭크인 해 2015년 초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 박동빈. 사진 = J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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