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확정됐다.
LPGA 투어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내년 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LPGA 발표에 따르면 내년 시즌 개막전은 1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 코츠 챔피언십으로 확정됐다. 올 시즌과 비교했을 때 대회가 1개 더 늘어나며 총 33개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규모도 올해 5755만 달러에서 내년에는 6160만 달러로 증가했다.
메이저 대회는 올 시즌과 같은 5개다. 대회 수는 올해와 같지만 일본 항공사인 ANA가 내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점이 다르다. 올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열렸던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내년에는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타이틀로 열리게 됐다. 장소는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으로 올해와 같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LPGA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내년 10월 15일 개막할 예정이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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