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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로, 김정은의 SBS 새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출연이 불발됐다.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19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수로, 김정은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수로, 김정은 측에 하차를 통보 받았다. 다시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방송중인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될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당초 김정은과 김수로는 각각 2012년 드라마 '울랄라부부'와 '신사의 품격'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 굴곡진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김정은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두 동생을 위한 삶을 살게 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이자 진심원조 치킨의 첫째 딸 이순진 역, 김수로는 진심원조 치킨의 경쟁사인 운탁 치킨의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오너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하차하게 됐다.
[김수로(왼쪽), 김정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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