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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남편을 향한 악플에 대한 속상함을 내비쳤다.
김이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 남편한테 참 미안한 하루가 될듯 하네요. 바쁘게 일하다 방송에 노출되는거 성격상 안맞음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저를 위해 뛰어와줬는데~ 댓글보니 좀 속상하네요~ 대학때 별명~ 정말 농담처럼 얘기한거니 그냥 귀엽게 생각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356회에는 '90's 아이콘 특집' 1탄으로 베이비복스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이지는 "내 남편은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연대 킹카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MC 이영자는 남편의 얼굴을 보고 "늙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이지는 "안티가 더 늘어나는 거 아니냐"라며 남편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이지는 "첫 만남에서 밥먹고 술 한 잔 하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고, 남편은 "나는 사실 베이비복스 별로 안 좋아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지 남편.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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