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출신 투수 필 어윈을 영입했다.
kt는 19일 신장 191cm 몸무게 95kg의 체격조건을 갖춘 필 어윈과 계약금 포함 총액 55만달러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윈은 1987년 2월 25일생으로 지난 2009년 피츠버그에 입단했고, 2012년부터 3년간 메이저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바 있는 젊은 유망주다. 메이저리그에는 지난해 데뷔했다.
kt에 따르면 어윈은 직구 최고 구속 148Km로 밸런스와 제구력이 안정되고 변화구 구사 능력이 우수한 우완 정통파 투수로, 마이너리그 통산 104경기 35승 20패 방어율 3.28 (메이저리그 2경기 1패, 방어율 7.00)을 기록했다.
어윈은 “팀동료들(저마노, 추신수)로부터 한국 야구에 대해서 많이 들었다”며 “kt 위즈는 신생팀이라는 매력이 있고 그런 팀에서 평소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던 한국 야구에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필은 내년 1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앞으로 용병 영입에 있어 실력도 필요하지만 젊은 구단 이미지에 맞게 패기 넘치고 잠재력을 가진 선수를 뽑고자 하며, 인성과 한국에 대한 적응력을 우선으로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필 어윈. 사진 =MLB.com 캡처]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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