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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로가 부상으로 MBC '일밤-진짜사나이' 녹화에 불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재활 중이라고 김수로가 근황을 직접 밝혔다.
김수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재활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열심히"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복수의 방송관계자가 마이데일리에 밝힌 바에 따르면 김수로는 11월초 강원 춘천시 군견교육대에서 진행된 '진짜사나이'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수로의 불참은 무릎 부상 때문으로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무릎 부상이 심각해 촬영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불참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오뚜기부대 촬영 때도 김수로는 무릎 부상으로 촬영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고 중도 귀가한 바 있다.
해당 촬영에는 김수로 외에도 배우 천정명이 드라마 촬영 관계로 불참했다. 두 사람을 제외하고 기존 멤버들 중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헨리, 케이윌, 배우 박건형 등이 참석했고, 신병 특집에 출연한 배우 임형준, 가수 육성재,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도 합류해 촬영을 진행했다.
김수로는 12월 진행될 마지막 촬영만 남겨두게 됐다. 원년 멤버인 김수로는 12월 촬영에서 전역 형식으로 서경석, 샘 해밍턴과 함께 '진짜사나이'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후임 멤버는 미정이다.
[배우 김수로(위)가 트위터에 남긴 글. 사진 = MBC 제공-김수로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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