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측 "김정은 대신 장신영 합류? 논의 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 물망에 올랐다.

19일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정은의 하차로 인해 공석이 생겼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장신영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여자주인공 이순진 역에 장신영이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정은은 KBS 2TV 드라마 '울랄라 부부'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을 예고했다. 하지만 최근 제작진과의 상견례를 마치고 첫 대본리딩을 며칠 앞두고, 김정은이 하차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배우 장신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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