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피노키오' OST 참여 "음악적 센스 흥미로울것"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피노키오' OST에 참여한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다시 한번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SBS 수목드라마 '피오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타이거JK가 함께한다.

래퍼이자 프로듀서로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타이거JK는 그가 생에 처음으로 맡은 드라마 OST인 이번 '피노키오' OST참여로 그의 음악적 활동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문성남(에브리 싱글데이)의 주옥같은 곡들도 순차적으로 발표 될 예정 이어서 드라마에 또 다른 음악적 생명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

'피노키오' OST 제작사(CJ E&M, 가지컨텐츠)의 관계자는 "이번 타이거JK의 OST 참여는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래퍼의 OST 참여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줌은 물론, 그의 음악적인 센스가 극을 더욱 더 흥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로 도약하고 있는 타이거JK의 '피노키오' OST 참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타이거JK가 참여한 '피노키오' OST Part 1은 오는 20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피노키오' 포스터. 사진 = 아이에이치큐(IHQ)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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