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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현우가 아내에게 1분에 2번씩 전화가 온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아내가 부모님께 매일 전화를 드린다, 부모님이 전화를 안받으면 동생집과 형집에 전화해 찾아서 나를 꼭 바꿔준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던 총각시절에는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전화를 했는데 아내 덕에 부모님과 대화가 많아졌다" 며 결혼 전과는 확연히 바뀐 집안분위기에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미국에 계신 부모님께 이정도면 남편한텐 어떠냐"고 물었고, 이현우는 "1분에 2번 전화한다, 우린 결혼 후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는 농익은 발언으로 여성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반면 함께 출연한 남성출연자들이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현우가 출연하는 '자기야 백년손님'은 오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가수 이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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