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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썰전' 이철희 소장이 싱글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90회 녹화에서는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싱글세 도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철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싱글세 같은 패널티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우려가 기사화되면서 싱글세 논란이 일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강용석은 "우리나라는 이미 싱글세를 걷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1인가구는 4인가구에 비해 소득공제를 덜 받기 때문에 사실상 싱글들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철희는 "시집, 장가를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못가는 것도 서러운데 세금 내라는 건 그야말로 염장 지르는 것이니 싱글세가 아니라 염장세다"라고 일침을 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싱글세 논란에 대한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의 토론은 20일 밤 11시 '썰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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