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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상순 오빠는 종종 내 뒷모습을 사진으로 찍길 좋아하는데 난 그 사진을 볼 때마다 항상 기분이 이상해진다. 언제 어디서건 머리가 길던 짧던 어떤 옷을 입었든 나의 뒷모습은 언제나 낯설고 쑥스럽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상순이 찍은 사진도 대량 게재했다. 이효리의 다양한 뒷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는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늘 보아온 나의 뒷모습. 거기엔 지나온 나의 삶과 웃음으로 치장할 수 없는 지금의 내가 고스란히 담겨 있을 것이다. 무방비 상태로 고스란히 노출되는 진짜의 나. 감출 도리는 어디에도 없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효리 뒷모습. 사진 =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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