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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굴욕을 겪은 일화를 전했다.
19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내 친구 이야기해줄게. 어떤 게임폐인이 호텔에서 나올 때 '로그아웃할게요' 이랬더니 카운터에서 '네?' 이러길래, 그 게임폐인은 또박또박 '로그아웃한다고요'라고 말했어"라고 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잠시 생각에 잠긴 직원은 '아! 체크아웃이요?' 아.. 그 게임폐인은 가볍게 미소를 지은 뒤 성급히 그곳을 빠져나가는데 뒤에서 직원의 외침. '김희철씨! 팬이에요' 하아.."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특정 게임을 언급하며 "다시 시작할까. 내 캐릭터 살아있나"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게임사랑을 전했다. 김희철은 글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멋진 공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희철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엄청난 게임사랑이다", "정말 이 정도면 게임폐인", "나도 저럴 때 있었는데 공감", "호텔 직원이 일부러 소리친듯"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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