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최자 여러모로 대단하다, 부러워" 의미심장 언급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유희열이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된 '토이의 라디오'에서 토이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희열은 이번 '인생은 아름다워' 작업을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했다. 오랜 기간 고생해 만든 곡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다이나믹듀오가 최고이기 때문에 함께 하길 원했다"라고 극찬하면서도 "사실 아는 래퍼가 다이나믹듀오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코보다는 최자가 보고 싶었다. 최자는 정말 대단한 남자다. 난 원래 부러운 사람이 없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부럽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토이는 지난 18일 총 13곡이 수록된 7집 앨범 ‘다 카포’를 발표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토이는 이 앨범으로 국내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은 물론 수록곡들로 줄세우기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희열 개코. 사진 = '토이의 라디오' 생중계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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