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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홍광호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광호는 내년 2월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를 개최한다. 지난 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를 마지막으로 웨스트엔드로 진출한 뮤지컬 배우 홍광호를 1년여 만에 한국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홍광호는 앞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올해 5월 개막한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투이(Thuy) 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웨스트엔드 진출을 기록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깊이 있는 연기로 현지 언론을 비롯 관객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를 성공리에 개최한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닥터 지바고','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등의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비롯하여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등 다양한 곡과 함께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뮤지컬 무대뿐 아니라 대형 콘서트 무대도 장악하는 파워와 실력을 보여줬다.
또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작품에서 티켓파워를 입증해왔듯 콘서트 분야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 티켓오픈 당시 전 예매처에서 티켓판매 1위와 전석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1일 팬카페에 직접 남긴 글을 통해 "영국에 오기 전, 1년을 넘기지 않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고 팬 여러분들과 약속을 했었는데 이렇게나마 지키게 되어 기쁘다. 짧은 콘서트 후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콘서트 무대 위에서 관객 분들과 함께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은, 또 즐거운 여행 같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런던에서 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첫 번째 단독콘서트라고 전하며 내년 2월의 두 번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두 번째 콘서트는 '런던에서 온 편지'라는 부제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렸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홍광호는 내년 1월 중순 휴가 차 한국에 입국하며 한국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기 전 단독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조용필, 이승환, 비, 세븐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콘서트를 연출해 온 김서룡 연출과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공동경비구역 JSA', '벽을 뚫는 남자', '스팸어랏' 등의 변희석 음악감독과 함께 오는 2015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홍광호의 두번째 콘서트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의 티켓오픈은 12월 중으로 계획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12월 초 공지 될 예정이다.
[뮤지컬배우 홍광호. 사진 = PL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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