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안재현 '엠카' 10개월만에 하차 마지막인사 "방송사고인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정준영과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이 MC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준영과 안재현은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진행자 자리에서 하차한다.

이날 두 사람을 위한 깜짝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사전 고지되지 않아 방송 사고로 보여 시청자들과 MC들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안재현은 "10달동안 열심히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준영도 "안재현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하차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는 갓세븐(GOT7), 규현, 니콜, D.HOLIC, 러블리즈, 서태지, 10cm, 알맹, AOA, 에픽하이, 울랄라세션, 윤현상, 조미, 하이니, 하이수현(HI SUHYUN), 효린X주영 등이 출연했다.

[정준영, 안재현.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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