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강산 기자] "내가 할 일은 리바운드와 도움수비 많이 참여하는 것이다."
서울 SK 나이츠 김민수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2라운드 울산 모비스 피버스전에 선발 출전, 34분12초를 소화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2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4블록 맹활약을 펼쳤다. SK는 김민수의 활약 속 77-68 승리로 5연승과 더불어 리그 단독 2위(시즌 전적 12승 4패)로 올라섰다.
김민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리바운드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수비가 살아나면서 자신감이 커졌고, 그래서 슛도 좋아진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 많이 해주면서 다 같이 살아나는 것 같다. 비시즌에 포스트 플레이 연습 많이 했는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부경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뛰는 시간이 많아졌다. 부경이 있을 때는 서로 번갈아 뛰었는데, 돌아와도 지금처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할 일은 리바운드와 도움수비를 많이 들어가는 것이다"며 "처음에는 잘 안 맞았는데 익숙해지니 좋다. 서로 도와주면서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나 혼자 농구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수는 "은퇴하기 전에 우승도 해보고 싶고, 국가대표도 해보고 싶다"며 "딸 시은이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 TV 틀었는데 농구가 나오면 시은이가 '아빠'라고 부른다. 아내도 너무 잘해주니 고마운 마음뿐이다. 내가 더 잘해야될 것 같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SK 나이츠 김민수가 호쾌한 투핸드 덩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 = 잠실학생체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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