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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독재자들이 싱글세를 걷었었다고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방송인 김구라, 변호가 강용석, 시사평론가 이철희는 싱글세 논란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는 "지난 주 한 일간지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싱글세 같은 페널티 정책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익명의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보건복지부는 '싱글세에 대해 검토한 적도 없다.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거다'고 해명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과거에도 싱글세를 거둔 적이 있다던데"라고 말했고, 강용석은 "20세기 들어와서 걷은 대표적인 곳이 히틀러 치하의 독일이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이어 "무솔리니 치하의 이탈리아, 차우셰스쿠 치하의 루마니아 등 독재자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애가 없는 사람들에게 세금의 일정부분을 더 내라 해서 싱글세를 걷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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