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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자신의 불륜 찌라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방송인 김구라, 변호가 강용석, 시사평론가 이철희는 몸캠 피싱, 싱글세, 저출산 문제, 한·중 FTA 타결, 열정 페이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용석은 "별일 없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마흔 여섯 살에 그런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다. 그런 허튼 짓거리는 안 할 것이다'라고 적극 변호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은 "지난 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후보를 모집했는데, 원래 당협위원장 공모할 즈음에 후보를 둘러싼 각종 스캔들이 터져나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후보로 등록한다는 소문이 났다. 나는 당적도 없고 방송도 해야 하기 때문에 안 했는데 소문이 기사화 돼 그런 스캔들이 났다"고 해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중구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하고 사무실을 개소한 지상욱과 그의 아내인 심은하의 모습이 담긴 뉴스 자료화면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강용석은 또 "나는 처음에 국회 쪽에서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고, 이철희는 "나는 주간지 기자가 전화를 했다. 그래서 '있더라도 나한테 얘기하겠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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