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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임주환의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의 출연이 확정됐다.
21일 임주환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임주환이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으로 약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이다.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 황자 왕소(장혁)와 발해 공주인 신율(오연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극 중 임주환은 태조 왕건의 네 번째 부인 신정황후의 아들이자 고려의 왕위 서열 2위인 황자 왕욱 역을 맡았다. 그는 뛰어난 외모와 명석한 두뇌는 물론 출중한 무예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강력한 호족 집안에서 완벽하게 황제 후계자 교육을 거친 인물이다.
고려의 황제 자리와 발해의 공주 신율을 두고 왕위 서열 1위인 이복형제 왕소와의 대립각을 펼칠 예정이다.
임주환은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끝나고 1년여 만에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서 인사 드리게 됐다. 이번에 맡은 왕욱 역은 내게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 모두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된다.
[배우 임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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