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인터스텔라', '헝거게임'·'퓨리' 개봉에도 1위 굳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헝거게임:모킹제이', '퓨리'의 개봉에도 흥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터스텔라'는 20일 전국 16만 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나란히 개봉한 '헝거게임:모킹제이'는 8만 8155명, '퓨리'는 7만 51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에 '인터스텔라'에 이어 흥행 2위 자리를 지켜왔던 '카트'는 흥행 4위(2만 30명)를 기록했다.

또 '헝거게임:모킹제이', '퓨리'와 함께 개봉한 한국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전국 1만 3283명을 끌어 모으며 흥행 5위에 안착, 향후 박스오피스 순위가 상승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았다.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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