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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충무로의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여배우 이유미가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 캐스팅됐다.
21일 이유미 소속사 던오브뉴에라 측에 따르면 이유미는 최근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프랑스 영화처럼'에 공동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페어러브'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의 신작이다. 총 네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이유미, 다솜, 신민철 등이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특히 이 작품은 '배우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찍이 미국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로 유명한 스티븐 연이 영화 속 에피소드 중 한 편에 출연을 결정에 화제로 떠올랐다.
영화 '화이' '청포도 사탕' 등을 통해 배우로 데뷔, 신연식 감독의 전작인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 이유미는 다시 한 번 신 감독과 환상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유미는 신인 같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 금융사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 연기뿐만 아니라 광고계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유미가 주연을 맡은 '프랑스 영화처럼'은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배우 이유미. 사진 = 던오브뉴에라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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