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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혼 9년 만인 42세의 나이에 난임을 극복하고 첫 아이를 갖게 된 배우 홍지민이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노력해도 안 되던 임신이 마음을 내려놓으니 자연적으로 아이가 생겼다. 공연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유쾌하고 행복하다"며 임신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홍지민은 "아이가 커서 연예인을 하겠다고 하면 반대 안 할 것"이라며 "아들이면 가수 지드래곤, 딸이면 에일리처럼 키우고 싶다"고 소망을 얘기했다.
임신 후 몸무게가 8kg 늘었다는 홍지민은 "산부인과에 갔더니 일반적인 성인 여자 일일섭취 열량이 2000kcal, 임산부는 2300kcal라면서 제발 4000kcal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 최근 늘어난 식사량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 라이브쇼'는 21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홍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스토리온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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