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테이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테이큰3'가 내년 1월 개봉된다.
21일 '테이큰3' 측은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테이큰3'는 아내를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쓴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를 하는 스토리로, 그의 마지막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1편에서는 납치된 딸을 구하고 2편에서는 아내를 구하는 설정으로 긴박감과 시원한 액션을 선보였다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테이큰3'에서는 '아내가 살해당했다'는 극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층빌딩 끝자락에선 브라이언이 자신을 찾기 위해 도심을 수색하고 있는 헬리콥터들로부터 몸을 숨기고 있는 듯해 쫓고 쫓기는 설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분노로 가득 찬 눈빛과 복수의 대상을 응시하는 듯한 살기 어린 그의 카리스마는 1,2편과는 차원이 다른 살육전과 응징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모든 것이 끝난다!'는 카피는 '테이큰' 시리즈의 마지막임을 예고함과 동시에 할리우드 액션 히어로 리암 니슨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복수의 끝을 보여주는 그만의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테이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테이큰3'는 내년 1월 국내 개봉된다.
[영화 '테이큰3'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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