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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컬그룹 2AM의 임슬옹이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을 이상형으로 지목하고 "만나는 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녹화에는 2AM의 조권, 임슬옹, 정진운이 출연했다.
'별별 스피드 퀴즈'의 번외 편으로 "걸그룹 중 이상형이 있다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임슬옹은 고민 없이 크리스탈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강인은 "크리스탈이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즉석 상황극까지 연출해 임슬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미 상황에 몰입한 듯 귀까지 빨개지며 쑥쓰러워 하던 임슬옹은 "직접 만나는 건 부담스러울 것 같고 팬으로서 혼자 좋아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답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정진운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모든 남성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혜리의 애교까지 직접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2일 밤 12시 25분 방송.
[보컬그룹 2AM의 임슬옹(왼쪽), 걸그룹 f(x)의 크리스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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