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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두번째 3연패’ 오리온스, 이 고비를 넘겨야 진짜 강자가 된다

시간2014-11-21 11:11:0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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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 고비를 넘겨야 강자가 된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20일 전자랜드전 패배 이후 뒤늦게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표정이 매우 좋지 않았다. 충격이 컸다는 의미. 추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시즌 두번째 3연패로 11승6패. 개막 8연승 이후 3연패, 3연승, 다시 3연패 롤러코스터 행보.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는 모비스 SK, 동부에 밀려나면서 4위로 추락했다. 오리온스는 지금 기로에 섰다. 진정한 강호로 인정받느냐, 다크호스에 머무르느냐가 걸린 문제다. “54게임 전체적으로 볼 때 첫번째 위기가 맞느냐”라는 질문에 추 감독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세부적 약점노출

오리온스의 최대 강점은 트로이 길렌워터, 이승현, 장재석, 김동욱, 김도수, 허일영, 김강선, 찰스 가르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빅 라인업. 190cm 이상 장신포워드가 즐비하다. 매치업의 이점을 통해 손쉽게 공격을 풀었다. 개막 8연승 기간에 내, 외곽 움직임의 밸런스가 완벽했다. 때문에 골밑과 외곽 모두 강했다. 수비조직력도 매우 끈끈했다. 기본적인 대인방어와 지역방어의 움직임이 준수했다. 대표팀 차출이 없었던 오리온스로선 시즌 초반부터 100% 경기력을 뽐냈다.

하지만, 추 감독은 개막 8연승, 심지어 3연패 이후 다시 3연승을 거두면서도 말을 아꼈다. “아직은 강팀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이유가 있다. 시즌 초반 개막 8연승은 상대적으로 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 각종 악재를 겪은 모비스 LG SK 동부 등이 상대적으로 전력을 추스르지 못한 반사이익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그렇지 않다. LG가 데이본 제퍼슨의 부상 공백으로 여전히 반등하지 못하고 있지만, 모비스 SK 동부 등 결국 올라올 팀은 모두 올라왔다.

그 사이 오리온스의 세부적 약점도 노출됐다. 한 농구관계자는 “오리온스 수비조직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3-2 드롭존은 SK보다 강하지 않고, 3-2 스위치 존은 동부에 비해 움직임에 약점이 있다”라고 했다. 최근 강팀들은 조금씩 이런 균열을 건드리고 있다. 결국 오리온스는 2라운드서 강호 모비스, 동부, SK에 모두 패배했다.

최근 3연패 도중 kt, 전자랜드에 패배한 건 오리온스로선 충격적이다. 기본적으로 높이에서 우세하다. 객관적 전력이 앞선다. 그러나 이현민이 완전히 막혔다. Kt 전창진 감독은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현민의 오른쪽 공격을 막으면 승산이 있다”라고 했다. 전자랜드 역시 키가 큰 정영삼과 차바위를 이현민에게 붙여 완벽하게 봉쇄시켰다. 결국 이현민이 막히면서 볼이 포스트에 투입되는 타이밍이 늦어졌다. 답답함을 느낀 길렌워터가 외곽으로 나와서 무리한 공격을 시도했다. 완벽했던 내, 외곽 공격 밸런스가 깨졌다. 승부처에서 길렌워터에게 의존한 채 정적인 농구로 변하는 모습도 반복됐다. 그러면서 국내 장신포워드들의 장점도 발휘되지 않았다. 특히 이승현의 경우 길렌워터와 원활한 인-아웃 스위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공헌도가 살짝 떨어지고 있다.

▲기로에 선 오리온스

추 감독은 “선수들에게 프레스를 주지 않겠다”라고 했다. 여전히 신뢰가 묻어났다. 추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에는 사이클이 있다. 뒤늦게 합류한 김동욱을 제외하곤 최근 다들 조금씩 좋지 않다. 길렌워터와 이승현도 특히 그렇다”라고 했다. 최근 오리온스는 이동거리가 길었다. 체력적 부담도 느끼고 있다. 추 감독이 현재의 부진에서 탈출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한 것도 이와 밀접한 영향이 있다.

일단 이현민이 살아나야 한다. 추 감독은 “오른쪽, 왼쪽은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드리블보다는 패스로 해결하면 된다”라고 했다. 선호하는 돌파 방향은 누구나 있다. 그걸 간파하고 수비하는 것도 기본이다. 그러나 추 감독은 가드가 빠르게 볼 처리를 하고, 빠르게 볼 처리를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이현민을 뒷받침해줬던 한호빈이 부상에서 4경기 연속 결장한 것도 치명적인 부분. 추 감독은 “호빈이가 복귀하면 숨통이 트인다”라고 했다.

이밖에 내, 외곽 밸런스 회복을 위한 선수들의 동선정리, 길렌워터에게 의존하는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 추 감독은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승현을 좀 더 활용하는 건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것도 생각 중이다”라고 했다.

오리온스는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뒤 줄곧 다크호스였다. 그러다 올 시즌에는 기본적인 역량이 뛰어난 길렌워터와 이승현의 가세로 강해졌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6라운드 54경기를 치르면서 컨디션 조절, 부상, 상대 분석과 견제 등 엄청난 고비를 만난다. 농구는 유기적이고 변수가 많다. 오리온스는 지금이 첫 고비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3연패에 도전하는 모비스, 최근 3년간 정규시즌 우승 1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1회의 SK는 이런 고비를 숱하게 넘겼다. 중위권의 LG를 여전히 무시하지 못하는 것도 지난해 정규시즌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스도 이 고비를 넘겨야 진짜 강호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오리온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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