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명, 연기비법 공개…각별한 대본사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대명의 각별한 대본사랑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김대명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영업3팀의 살림꾼 김동식 역으로 출연 중인 김대명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대명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몰입하고 있다. 회의실에 앉아서도, 사무실에 서서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연구하는 모습이다.

특히 극 중 장그래(임시완)의 집을 찾는 장면의 촬영현장에서는 앉을 새도 없이 허리를 굽힌 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김대명이 포착됐다. 평소 그의 각별한 대본사랑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미생'에서 섬세한 감정표현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실생활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명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대본연구에 시간을 보내며 완성도 있는 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김대명.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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