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임창정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임창정은 21일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저도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저도 제가 생긴 줄 알았다"며 "생기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자주 글을 남기는 사이트에서 팬들이 저를 '임정분'이라고 하더라. 정분 났다고. 저 아이돌이라고. 옆에 여자가 있었을 뿐인데 기사가 난다고 아이돌이라더라. 열애설 해명 기사만 200, 300개 난 것 같다. 그런데 대체 원본은 어디 있는거냐"라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좀 더 했어야 했는데 하루 밖에 못 했다. 그래서 체면이 좀 안 섰다"고 웃었다.
그는 또 이번 컴백에 대해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팬 서비스 차원에서 나왔다"며 "팬들이 제 음원 성적에 대해 걱정하더라. 하지만 난 걱정 안 한다. 난 이미 한 번 실컷 1등도 하고 누려본 사람이다. 나도 물론 잘 됐으면 좋겠지만, 다 욕심인 것 같다. 즐기기로 했다. 잘 안 됐다고 서운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임창정의 타이틀곡 '임박사와 함께 춤을'은 일본가수 이박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화려한 그루브와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비트, 신스사운드, 흥겨운 브라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올 한해를 신나는 노래, 무대와 함께 웃음으로 날려버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창정은 또 수록곡 '친한 사람'에 대해 "제가 쓴 가사는 다 제 경험담이다. 제가 좋아한 여자들이 한 둘이겠나. 말 못하고 지나간 사람이 있다. 혹시 말을 해서 거절 당하고 해도 친한 사람이다. 나랑 연결될 수 없는 친한 사람. 일반적으로 친한 사람이 아니라, 여기에서 말하는 '친한 사람'은 오래 전에 내가 짝사랑해서 그 사람을 친한 사람이라고 밖에 얘기를 못하는 그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가수 임창정. 사진 = NH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