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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윤상현(41)과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본명 김은지·35) 양측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활동을 쉬고 있는 메이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이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등 여러 히트곡에 작사로 참여했다.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작사상을 받기도 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2010년부터 3년 반 동안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으며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과 KBS 2TV '노리코, 서울에 가다'에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윤상현의 여자친구가 메이비가 맞다. 지난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메이비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내년 초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근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윤상현은 영화 '덕수리 5형제'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라 관심이 쏠린다. 메이비는 앨범 작업 등 모든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작가로 일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글을 쓰며 책 출판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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