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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삼둥이 더하기 쌍둥이, 합쳐서 다섯이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3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하루'가 방송된다. 이중 방송인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 서준이는 배우 송일국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만났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삼둥이 집에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삼둥이가 평소 사용하는 아기 식탁 3개에 쌍둥이의 아기 식탁 2개가 추가돼, 총 다섯 개의 아기 식탁이 5열 횡대로 줄지어 놓여진 것. 서언이와 서준이는 삼둥이 형들이 식탁 의자에 올라 착석하자 주의 깊게 따라했다.
쌍둥이는 삼둥이 형들을 보고 합을 맞춰 식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형들 따라잡기에 열심인 쌍둥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민국이는 자기 식판에서 호박을 집어 "이고는 호박이요. 쫌 모고봐요"라고 말하며 서언이의 입에 호박을 넣어줬다.
5열 횡대 식탁의자에 이어, 5인용 송수레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쌍둥이는 익숙하게 송수레에 탑승하는 삼둥이 형들을 따라 첫 송수레 탑승에 도전했다. 나란히 자리를 잡고 앉은 오둥이의 앙증맞은 비주얼에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지만, 정작 송수레 타기에 처음 도전하는 서언이와 서준이는 앉은 모습 그대로 얼음이 돼버렸다는 후문이다.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삼둥이와 쌍둥이.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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