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잔류를 확정했다.
부산은 22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4 K리그 클래식 스플릿B 37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경기 무패(6승4무)를 달린 부산은 승점 43점을 기록하며 잔류를 최종 확정지었다.
반면 1경기가 남은 경남은 승점36점으로 10위를 유지했지만 성남(승점34점,11위)가 아직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자력으로 잔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결승골은 후반에 터졌다. 후반 18분 부산 박용지가 얻어낸 프리킥을 닐손 주니어가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경남은 교체를 통해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범영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부산은 남은 시간 1골을 잘 지키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