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광주가 3위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위와의 맞대결인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광주는 22일 오후 강원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후반 8분 터진 김호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광주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K리그 챌린지 2위 안산경찰청과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단판으로 치르게 된다. 준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역시 90분 경기 후 무승부일 경우 정규라운드 순위에서 앞선 팀이 승자가 된다.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차전은 오는 12월 3일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의 홈경기장, 2차전은 12월 6일 K리그 클래식 11위팀의 홈경기장에서 열린다. 승강플레이오프에서는 홈 앤드 어웨이 두 경기 종료 후 골득실이 같을 경우 원정다득점에서 앞선 팀이 승자가 되고, 원정다득점도 같을 경우 연장 전·후반 15분 진행 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승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승자는 K리그 클래식, 패자는 K리그 챌린지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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