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고양 오리온스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91-64로 완승했다. 오리온스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12승6패로 4위 유지. LG는 4연패에 빠졌다. 6승11패로 kt와 공동 7위.
오리온스가 시즌 첫 4연패 위기서 벗어났다. 성재준의 깜짝활약이 돋보였다.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트로이 길렌워터도 3점슛 5개 포함 26점으로 좋았다. 이승현도 3점슛 5개로 15점, 장재석도 10점을 올렸다.
LG는 크리스 메시가 20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종규도 17점을 올렸다. 그러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데이본 제퍼슨의 공백이 여전했다. 대체 외국인선수 마이클 헤인즈는 4점 1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오리온스 특유의 내, 외곽 밸런스가 살아났다. 이현민은 득점은 2점이었으나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곽슛이 살아나면서 인사이드마저 살아났다. LG는 오리온스 특유의 화력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울산에선 문태영이 빠진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에 78-59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11연승이 끊겼지만, 연패를 피했다. 삼성전 16연승도 이어갔다. 함지훈이 21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8점, 아이라 클라크가 17점을 기록했다. 16승3패로 선두질주. 삼성은 7연패에 빠졌다. 4승14패로 여전히 최하위.
[성재준.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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