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인회(JDX)가 악전고투 끝에 4위에 위치했다.
허인회는 22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 7027야드)에서 열린 2014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3라운드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4위에 랭크됐다. 허인회는 단독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4타 뒤졌다. 마쓰야마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
허인회는 전반 3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12번홀서 시도한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흔들렸다. 급기야 두번째 샷은 가시덤불 속으로 들어가면서 위기를 맞았다. 허인회는 세번째 샷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손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15번홀 버디를 추가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다. 브랜든 존스(호주)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2위에 올랐다. 조민규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 7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