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배추 팔아보려 "어머님 말고 누님" 애교 폭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추장사에 특급 애교를 첨가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파주에서 직접 공수한 배추를 팔기 위해 아파트로 갔다. 이에 관리 소장에게 "유재석이나 '무한도전' 이름은 빼고 순수하게 배추가 왔다고 방송 해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배추장사는 쉽지 않았고, 자리를 지나던 어르신에게 "안목이 좋다"고 아부를 해 배추 한 망을 팔았다. 마수걸이에 성공한 유재석은 탄력을 받았는지 동업자 "아무한테나 어머님이라고 하지 마라"며 "누님이다 누님"이라고 매출 전략을 다시 짰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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