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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이 부상을 이유로 1000m에 불참했다. 박승희(22·화성시청)는 10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서 참가하지 않았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상화는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서 2위를 기록하며 11연속 금메달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2차 레이스에선 다시 우승하며 이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박승희는 앞서 4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1분18초5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전체 20명 중 10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이번 대회서 500m 각각 11위, 19위를 기록했고 1000m에서도 10위에 올랐다. 또한 초반 100m를 10초대에 끊으며 스퍼트 약점을 보완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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