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민영이 왕중왕전서 우승했다.
이민영은 23일 전라남도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 6499야드)에서 열린 2014 SBS골프 슈퍼이벤트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 골프리조트(총상금 1억7000만원) 최종 2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시즌 LF 포인트 880점에 1라운드 1위 1000점으로 1880점을 마크 중이었던 이민영은 이날 7위로 775점을 보태 최종 2655점으로 2625점의 김효주(롯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넵스)이 이븐파 72타로 800점을 얻었다. 최종 LF포인트 261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선(CJ오쇼핑)이 6언더파 66타로 2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1000점을 보탠 김민선은 최종 LF포인트 2585점으로 4위에 올랐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올 시즌 상위권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진정한 여왕’을 가리는 이벤트다. 시즌 성적과 마지막 왕중왕전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한국형 페덱스컵 포인트 제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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