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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주말동안 1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터스텔라'는 개봉 3주차 주말(111월 21일~23일) 전국 125만 43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85만 4528명으로, 지난 22일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19일 만인 24일 중 700만 고지를 넘길 예정이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하며 '메멘토'를 시작으로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시리즈까지 공동 각본으로 함께 한 놀란 감독의 동생 조나단 놀란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4년간이나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같은 기간 '헝거게임:모킹제이'가 박스오피스 2위(38만 5121명), '퓨리'가 3위(38만 4899명), '카트'가 4위(11만 3103명),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5위(8만 2469명)를 차지했다.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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