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24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통해 발표됐다. LPGA는 이날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박인비가 11.64점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5주 연속 세계랭킹 선두. 뒤이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0.63점으로 2위에 올랐다. CME 대회서 우승한 리디아 고(캘러웨이, 한국명 고보경)는 10.27점으로 3위를 굳게 지켰다.
4위부터 8위까지도 변동이 없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7.64점으로 4위, 펑샨샨(중국)이 6.98점으로 5위,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6.69점으로 6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6.54점으로 7위, 캐리 웹(호주)이 6.21점으로 8위를 지켰다.
올 시즌 KLPGA 투어서 맹활약한 신인 김효주(롯데)가 5.93점으로 10위서 9위로 점프했다. 렉시 톰슨(미국)이 5.79점으로 9위서 10위로 내려갔다. 백규정(볼빅)이 5.08점으로 12위서 11위로 한 계단 올라왔다. 안나 노르드브퀴스트(스웨덴)가 4.99점으로 12위.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에 많이 보였다. JLPGA 상금왕을 차지한 안선주는 15위, 최나연(SK텔레콤),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16~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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