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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측이 달력 판매로 다문화가정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24일 JTBC에 따르면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2015 탁상용 달력이 오는 12월 1일 출시된다.
달력은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 등 10개국 비정상대표들의 개성 넘치는 화보로 구성됐다. 먼저 1월에는 샘 오취리가 양털모자를 쓰고 귀여운 양으로 변신해 을미년의 시작을 알리고, 로빈 데이아나와 장위안은 각각 봄과 가을의 남자로 변신했다.
또 알베르토 몬디는 5월 가정의 달에 맞게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8월의 모델로 등장한 줄리안 퀸타르트는 해변 패션을, 다니엘 린데만은 세종대왕으로 분장했다.
'대한민국의 다양성을 응원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달력 화보 촬영 현장에서 장위안은 "내가 달력의 모델이 될 줄을 상상도 못했다"며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비정상회담' 달력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 후원 및 외국인 정착 지원 등에 기부된다.
'비정상회담' 달력은 1만부 한정판으로 제작돼 12월 1일부터 교보문고(광화문점·강남점)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및 온라인 티몬 등에서 판매된다.
['비정상회담' 달력.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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