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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남성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8회에서는 김동호 역의 남성진이 첫 등장했다.
김동호(남성진)는 잘 나가던 정신과 의사였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낙향하여 숨어지내는 캐릭터다. 그러던 중 오구탁, 이정문과 마주하게 되며 야밤의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몸싸움 끝에 반쯤 정신이 나간 김동호는 이정문 손에 이끌려 차에 오르게 되지만, 의사인 그는 마취제를 이용해 이정문을 쓰러지게 만들며 광기 어린 미소를 보였다.
극 중 남성진은 정신과 의사인 김동호 역으로, 이정문의 진실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으며 연쇄살인범에 의해 아내가 죽으면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의사가 해서는 안 될 짓을 이정문(박해진)에게 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사건에 대한 배후가 서서히 드러나게 될 예정이다.
남성진은 결코 정당한 의사가 될 수 없는 김동호의 양면성과 내면을 제대로 연기해 촬영 당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11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남성진.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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