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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한 AFC 투비즈가 2연승을 기록했다.
AFC 투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라싱 클럽 메헐런과의 2014-2015시즌 벨기에 2부 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캔튼 로랑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또한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하는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홈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경기 시작 전 홈경기장인 스타드르뷔르통에서 AFC투비즈는 새로운 유니폼과 엠블럼을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약속했다. 이날 경기에서 AFC 투비즈는 우세한 경기로 전반전 내내 계속되는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특히 전반 중반 황진성의 25미터 발리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간신히 쳐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며 홈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후반전에도 끊임없이 득점을 시도한 투비즈는 후반 41분 코너킥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캔튼 로랑이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AFC투비즈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AFC 투비즈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상위권과의 간격을 좁힌 AFC 투비즈는 오는 30일 KFC 디셀 스포르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에 도전한다.
또한 최근 선수영입, 감독교체 등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던 AFC 투비즈가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기존의 구단의 상징과 구성요소를 계승하면서 현재 새롭게 추구하고 있는 도전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표현했다. 앞으로 새 엠블럼은 경기장, 선수단 용품, 구단 머천다이징 상품에 반영되며, 구단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afctubizekorea)에서 엠블럼 런칭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스포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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